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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경기 연속 1회 선두타자 홈런 ‘폭발’…시즌 15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7-14 11:22
2019년 7월 14일 11시 22분
입력
2019-07-14 11:15
2019년 7월 14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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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이틀 연속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날렸다.
팀이 0-2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투수 웨이드 마일리의 2구째를 때려내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5호 홈런이다.
추신수는 전날(13일) 경기에서도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추신수의 생일은 7월13일이다. 생일 축포를 터뜨린 것이다.
추신수는 2경기 연속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이어가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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