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여자골프 세계랭킹 2주 연속 1위…고진영 2위

  • 뉴스1
  • 입력 2019년 7월 9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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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26·솔레어)이 2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성현은 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8.30점을 기록, 2위 고진영(24·하이트진로)을 1.03점 차로 따돌리고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박성현은 지난 1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13주 만에 세계랭킹 정상을 탈환했다.

이어 열린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는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고진영은 랭킹포인트 7.27점을 얻어 2주 연속 2위에 올랐다.

이민지(호주)와 렉시 톰슨(미국)은 자리를 맞바꿔 각각 3위, 4위를 차지했다.

박인비(31·KB금융그룹)는 5위를 유지했고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전주보다 2계단 오른 7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7위였던 이정은(23·대방건설)은 2계단 하락한 9위에 랭크됐다.

지난 7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아시아나항공 오픈에서 우승한 이다연(22·메디힐)은 13계단 급등한 43위에 올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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