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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복근 부상’ 오승환, 피칭 훈련 재개…“상태 나아지고 있다”
뉴시스
업데이트
2019-06-21 11:14
2019년 6월 21일 11시 14분
입력
2019-06-21 09:58
2019년 6월 21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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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근 부상으로 쉬어가고 있는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복귀 준비에 나선다.
MLB닷컴은 21일(한국시간) “오승환이 부상 후 첫 피칭 훈련에 가까워졌다. 오승환은 팀과 함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 경기가 열리는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로 떠났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지난 11일 왼쪽 복근 염좌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자 명단 등재는 8일로 소급 적용됐다. 오승환이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건 2016년 빅리그 진출 후 처음이다.
버드 블랙 콜로라도 감독은 오승환의 회복 일정과 복귀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상이 아니더라도 오승환은 올해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21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9.33로 부진하다. 지난달 31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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