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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 팬서비스 논란에 “말 아끼는 게 최선”…야구팬들 ‘부글부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5-10 09:24
2019년 5월 10일 09시 24분
입력
2019-05-10 09:12
2019년 5월 10일 09시 12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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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선빈(30)이 팬서비스 논란에 대해 “말을 아끼는 게 최선일 것 같다”고 밝혔다.
10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선빈은 전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원정 경기를 마친 후 “제가 그거(팬서비스 논란)에 관해 말을 꺼내면 또 안 좋은 상황이 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모든 선수들이 야구장에서 잘하고 이기려는 마음은 똑같은 것 같다. 앞으로 좀 더 저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장에 오셔서 응원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선빈의 팬서비스 논란은 지난달 말 무렵 불거졌다. 김선빈이 한 건물 내 주차장에서 사인을 요청하는 듯한 어린 팬들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기 때문이다.
김선빈이 논란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야구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엠엘비파크의 한 이용자는 “그냥 고개 숙이고 ‘죄송하다. 앞으로 잘하겠다’고 하면 되는 건데, 그 말이 그렇게 어려운 건가 싶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자기는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대단한 마인드”라고 비꼬기도 했다.
이밖에도 “사과하기도 싫은 건가보다”, “팬이 있기에 프로가 존재한다는 걸 알았으면”, “다른 스포츠는 괜찮은데 유독 야구에서 팬서비스 문제가 많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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