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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논란’ 김호철 男 배구대표팀 감독 자진 사퇴
뉴스1
입력
2019-05-07 17:44
2019년 5월 7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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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감독. 2018.6.14/뉴스1 © News1
프로팀 이적 시도로 물의를 빚은 김호철 남자 배구대표팀 감독이 사퇴했다.
대한배구협회는 “김호철 감독이 지난 6일 사퇴서를 제출했고 협회는 오늘(7일) 사퇴서를 수리했다”고 7일 밝혔다.
김 감독은 2018-2019 V-리그가 끝난 뒤 공석이 된 OK저축은행 감독으로 가기 위해 구단과 접촉했고, 협회는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김 감독을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했다.
협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5조 제1항 제5호 ‘체육인으로서의 품위를 심히 훼손하는 경우’를 적용해 김 감독에게 1년 자격정지의 중징계를 부과했다.
김 감독은 2006년, 2009년, 2017년 남자 대표팀을 지휘했다. 특히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김 감독은 2018년부터 한국 배구사상 최초의 전임감독에 취임하기도 했다.
배구협회는 “지난 5년간 남자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김호철 감독에게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배구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0 도쿄 올림픽예선전을 대비해 남자 대표팀 임원 구성과 선수 선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대표팀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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