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 11일 KT 시구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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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6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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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전국노래자랑’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종로구 편에 출연해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를 불러 화제를 모은 '할담비' 지병수 씨(77)가 프로야구 시구에 도전한다.

kt wiz는 오는 11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홈 경기 키움 히어로즈전의 시구자로 지 씨를 초청한다고 6일 밝혔다. 지 씨는 이날 키움 히어로즈 경기 전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지 씨는 지난 3월 '전국노래자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손담비 씨와 합동 무대를 갖기도 했다.

지 씨는 출연료와 상품 일부를 복지관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종로구는 지난달 30일 지 씨에게 지역 사회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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