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2R 단독 선두

  • 뉴시스
  • 입력 2019년 5월 4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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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림, 4연패 도전

박소연(27)이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박소연은 4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 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친 박소연은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데뷔 7년차인 박소연은 생애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박소연은 “어제는 컨디션이 좋았는데, 오늘은 배탈이 나서 배를 부여잡고 플레이 했다. 좋은 성적이 나서 기분이 좋다”며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9 대회부터 자신감이 생겼다. 그로 인해 플레이에 집중을 할 수 있고, 생각하고 계획한대로 샷이 나와서 좋은 성적이 따라오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소연은 “어제, 오늘과 같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것이다. 만약 보기를 하게 된다면, 그 다음에 집중해서 연속 보기를 안 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희정은 이날 3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다.

김해림은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감해림은 역전 우승으로 대회 4연패를 노리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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