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단신] 렛츠런파크 서울, 7일 무료입장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4월 5일 05시 45분


● 렛츠런파크 서울, 7일 무료입장

렛츠런파크 서울이 6일부터 시작하는 벚꽃축제 ‘소원을 말(馬)해봐!’를 기념해 7일 무료입장을 시행한다. 벚꽃축제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이란 콘셉트로 진행되며 5m 높이의 초대형 위시문 포토존과 각종 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포니 퍼레이드와 경마 경주까지 즐길 수 있다. 7일만 경마관람대가 무료이며 경마 관람지역을 제외한 벚꽃로는 축제 기간인 6∼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2019 승용마 시범생산사업 개시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에서 주최하는 2019년 승용마 시범생산 사업이 3월22일 시작됐다. 자연교배의 경우 교배료가, 인공수정은 정액료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지원기간은 7월31일까지이며, 인공수정 90두, 자연교배 60두, 수정란 이식 4두를 지원한다. 승용마 생산농가면 신청할 수 있으며, 말의 도입 및 등록 현황에 따라 보조금 지원도 가능하다.

● 마사회 ‘말 파행 전문병원’ 지원


한국마사회는 3일 말산업 경쟁력을 높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가진 임직원에게 예산, 멘토링, 사무공간 등을 지원하는 사내 벤처 협약을 체결했다. 사내 벤처로 첫 선정된 과제는 ‘말의 파행(다리를 저는 것) 진단과 치료에 특화된 전문병원 설립’이다. 제안자인 권철재 부장은 1년간 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전문병원 설립을 준비할 기회를 얻는다. 1년간의 준비를 거친 뒤 사내 벤처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과해 최종 창업이 결정되면 분사할 수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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