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해즐베이커 개막 후 첫 선발 제외…삼성, 최충연 선발 고민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4월 3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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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제레미 해즐베이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KIA 제레미 해즐베이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KIA 타이거즈 외국인타자 제레미 해즐베이커가 개막 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해즐베이커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을 앞두고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2일 경기에서 기록한 치명적인 수비 실책에 발목이 잡힌 모양새다. KIA 김기태 감독은 “해즐베이커에게 편하게 하라고 말했다. 일단 오늘은 밖에서 경기를 지켜본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홈팀 삼성 라이온즈는 선발 투수 최충연의 보직을 다시 검토한다. 최충연은 2일 KIA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앞서 치른 3월 2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도 3이닝 3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보직을 포함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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