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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를 신이라고 하면 신성모독?” 교황의 답변은…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02 10:13
2019년 4월 2일 10시 13분
입력
2019-04-02 10:11
2019년 4월 2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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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동포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 대해 “경기를 보는 것은 매우 즐겁지만, 신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일(현지시간) 스페인 TV 라섹스타와 인터뷰에서 “메시를 신이라고 부르는 것이 신성모독인가”라는 농담조의 질문에 “이론적으로는 신성모독”이라고 답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메시는 스페인어로 신을 뜻하는 ‘디오스(DIOS)’와 등번호 10을 결합해 ‘D10S’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실제로 메시는 현역 선수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더불어 축구계에서 이룰 것은 대부분 이룬 선수로 평가받는다.
역대 최고 축구선수를 꼽을 때도 디에고 마라도나, 펠레 등과 함께 첫 손 꼽힌다.
2004~2005시즌 바르셀로나에서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해 컵 대회를 포함해 707경기서 604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도 리그서 31골을 기록하고 있어 득점왕이 유력하다.
또 15시즌 445경기 만에 334승(72무 39패)을 거둬 이케르 카시야스(FC포르투)와 프리메라리가 개인 최다승 동률을 이뤘다. 1승만 더 거두면 역대 최다승 기록을 세운다.
그러나 교황은 “사람들은 존경한다는 뜻을 담아 신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인 표현”이라면서 이러한 표현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메시의 경기를 보는 것은 즐겁다. 그러나 그는 신은 아니다”며 “오직 신 만이 숭배의 대상”이라고 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열렬한 축구 팬으로 잘 알려져있다. 아르헨티나 클럽 CA 산로센소의 평생 서포터다. 2014년 ‘남미의 챔피언스리그’ 리베르타도레스에서 산로센소가 우승한 후 교황을 알현하기도 했다.
2014년엔 바티칸에서 메시와 직접 만난 적도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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