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최지만·강정호는 휴식

  • 뉴스1
  • 입력 2019년 3월 10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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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후속 타자 루그네드 오도어와 노마 마자라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사 1루에서 조이 갈로가 2루타를 쳐낸 틈을 타 홈을 밟았다.

그러나 안타는 없었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2사 1루에서 땅볼로 물러났고 5회 세 번째 타석에선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8회말 대타로 교체됐다. 시범경기 타율은 0.200(15타수 3안타)이 됐다.

이날 텍사스는 5회 6실점, 6회 2실점하는 등 경기 중반 시카고에 주도권을 내주며 2-12로 대패했다.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은 이날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맞붙어 1-10으로 패했고 탬파베이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접전 끝에 15-17로 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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