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계 시술 받은 KGC 김승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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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18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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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김승기 감독. 스포츠동아DB
안양 KGC 김승기 감독. 스포츠동아DB
남자프로농구 안양 KGC 김승기 감독(47)이 18일 서울 시내 한 병원에서 심혈관계에 관련된 시술을 받았다. 김 감독은 이날 오전 일찍 시술을 받았고, 회복 중에 있다.

KGC 관계자는 “지난달에 한 차례 시술을 받았고, 이번에 다시 한 번 받게 됐다. 간단한 시술이지만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팀 복귀 시점은 회복 속도를 지켜봐야 한다. 복잡한 수술은 아니다. 건강 회복이 먼저인 만큼 회복 정도를 지켜보면서 복귀 시점이 정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를 치르는 과정에서 가슴에 답답함을 자주 느꼈다.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심혈관계에 이상이 발견됐고, 시술을 받게 됐다. 김 감독은 A매치 브레이크 기간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팀 지휘봉을 다시 잡을 계획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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