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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단일팀, 브라질에 패배…19일 일본과 순위결정전
뉴스1
업데이트
2019-01-18 09:49
2019년 1월 18일 09시 49분
입력
2019-01-18 09:48
2019년 1월 18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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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단일팀과 브라질의 마지막 예선 경기.(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뉴스1
남자 핸드볼 남북 단일팀이 세계선수권 순위결정전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단일팀은 1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브라질에 26-35(10-18 16-17)로 졌다.
이로써 단일팀은 개막전이었던 독일과의 경기부터 브라질전까지 예선 5전 전패를 기록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24개국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서 단일팀은 독일(세계랭킹 1위), 프랑스(5위), 러시아(4위), 세르비아(6위), 브라질(27위)과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
A조 6위가 된 단일팀은 B조 최하위 일본과 오는 19일 순위결정전(21~24위)을 치른다.
이길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앙골라 경기 승자와 21위 자리를 놓고 맞붙고 패하면 사우디아라비아-앙골라 경기 패자와 최하위를 피하기 위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21∼24위전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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