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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국왕컵 16강 히혼전 87분 활약…관중 기립박수
뉴스1
업데이트
2019-01-16 09:59
2019년 1월 16일 09시 59분
입력
2019-01-16 09:58
2019년 1월 16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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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3-0 승리로 8강 진출
발렌시아 이강인. (발렌시아 홈페이지)
이강인(18·발렌시아)이 국왕컵 16강전에 선발 출전해 87분 간 활약하며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강인은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스포르팅 히혼(2부리그)과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8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의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발렌시아는 1차전 1-2 패배를 극복하고 합계 스코어 4-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4-4-2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으로 균형을 무너뜨리지 못한 전반까지는 이강인도 눈에 띄는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수 차례 상대에게 위협적인 공격을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후반 12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시도한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손에 맞아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이 가동됐지만 페널티킥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 밖에도 이강인은 화려한 개인기를 뽐내며 제 몫을 다했다.
발렌시아가 2-0으로 앞선 후반 42분, 데니스 체리셰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는 이강인을 향해 발렌시아 홈 팬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후반 45분 페란 토레스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경기는 발렌시아의 3-0 승리로 끝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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