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체조 여서정, 올해 마지막 국제대회서 도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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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14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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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이 국제체조연맹(FIG) 인터내셔널 토너먼트 대회인 ‘미하일 보로닌컵 2018’ 에서 도마 결선 1위를 차지했다(올댓스포츠 제공) © News1
여서정이 국제체조연맹(FIG) 인터내셔널 토너먼트 대회인 ‘미하일 보로닌컵 2018’ 에서 도마 결선 1위를 차지했다(올댓스포츠 제공) © News1
여서정(16·경기체고)이 올해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주 종목인 도마 정상에 올랐다.

여서정은 13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인터내셔널 토너먼트 대회인 ‘미하일 보로닌컵 2018’ 여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3.962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도마 1차 시기에선 14.200점, 2차 시기에선 13.725점을 받았다.

또 마루운동에선 12.825점을 받아 3위에 올랐고 전날(12일) 진행된 개인종합 결선에선 51.950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도마황제’ 여홍철의 딸로도 유명한 여서정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도마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여자 기계체조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여서정을 앞세운 여자대표팀은 지난달 말 러시아로 넘어가 현지 훈련을 하고 보로닌컵 등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점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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