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핸드볼, 중국 꺾고 조 1위로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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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5일 1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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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원 여자 핸드볼 대표팀 감독.© News1
강재원 여자 핸드볼 대표팀 감독.© News1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를 4전 전승으로 마쳤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일본 구마모토현 야쓰시로시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B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중국을 24-21로 꺾었다.

앞선 조별리그에서 인도, 싱가포르, 홍콩을 차례로 꺾은 우리나라는 중국까지 제압하며 4전 전승을 달성, B조 1위로 예선을 마쳤다.

대회 4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한국의 4강 상대는 이날 열리는 A조 일본-카자흐스탄 경기에서 패한 나라가 된다. 4강전은 오는 7일 열린다.

한국은 앞서 열린 16차례 아시아선수권대회 가운데 2002년과 2004년, 2010년 대회 등 세 번을 제외하고 13차례 우승컵을 차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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