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CJ컵 3라운드 4타 줄이며 반등

  • 뉴스1
  • 입력 2018년 10월 20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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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3·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 나인브릿지(이하 CJ컵)’ 셋째날 선전했다.

김시우는 20일 제주 서귀포의 클럽 나인브릿지(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김시우는 오후 2시10분 현재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첫날 3언더파 69타 공동 2위에 올랐던 김시우는 둘째날 1오버파에 그쳤다. 김시우는 셋째날 다시 4타를 줄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김시우는 2번홀(파3)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연달아 버디를 낚으면서 타수를 줄였다. 5번홀(파4)과 7번홀(파3), 9번홀(파5)까지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나갔다.

전반을 2언더파로 마친 김시우는 후반 12번홀(파5)에서도 한 타를 줄였다.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7, 18번홀 연속 버디에 성공하면서 4언더파 경기를 만들었다.

김시우와 함께 경기를 치른 강성훈(31·CJ대한통운)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합계기록은 4언더파 212타.

먼저 경기를 치른 맹동섭(31·서산수골프앤리조트)은 2언더파 214타, 임성재(20·CJ대한통운)는 1언더파 215타로 셋째날 경기를 마쳤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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