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핀란디아 트로피 쇼트 2위…84.6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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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6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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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휘문고) /뉴스1 DB © News1
한국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휘문고) /뉴스1 DB © News1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휘문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를 기록했다.

차준환은 5일(이하 현지 시간) 핀란드 에스푸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시니어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6.25점에 예술점수(PCS) 38.42점을 합해 총 84.67점을 받았다.

비록 개인 최고점수인 90.56점엔 미치지 못했지만 1위 미하일 콜야다(러시아?85.20점)와는 0.53점 차이로 만족할 기록이다.

차준환은 첫번째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 점프에서 언더로테이션 판정을 받으며 0.97점의 감점을 받았다.

하지만 차준환은 흔들리지 않았다. 차준환은 두번째 점프 과제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수행점수(GOE) 1.08점 가산점을 받았다.

이후 세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에서 수행점수(GOE) 1.87을, 플라잉 카멜스핀, 체인지풋콤비네이션, 체인지풋싯스핀, 스텝시퀀스를 모두 레벨4로 마쳤다.

차준환은 6일 22명중 21번째 순서로 프리스케이팅을 연기할 예정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7위를 기록했던 드미트리 알리예프(러시아)가 79.36점으로 3위를 마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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