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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궁, 대만에 져 리커브 단체전 銀…“부족했다” 패배 인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27 14:28
2018년 8월 27일 14시 28분
입력
2018-08-27 14:17
2018년 8월 27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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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중계 캡처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대만에 아쉽게 패해 금메달을 놓친 가운데, 맏형 오진혁(37·현대제철)이 “상대가 우리보다 더 좋은 경기를 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오진혁·김우진(26·청주시청)·이우석(21·국군체육부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에 세트 스코어 3-5로 패했다.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부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까지 단체전 금메달을 석권하며 8연패를 달성한 바 있는 남자 양궁은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에 그쳤다.
남자 양궁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탈환을 노렸으나 아쉽게도 은메달에 그치고 말았다.
경기 후 오진혁은 “준비를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준비한 만큼 다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다만 그는 “바람도 이유일 수는 있지만 핑계다. 그냥 부족했기 때문에, 상대가 우리보다 더 좋은 경기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결과가 나왔다”며 결과를 인정했다.
오진혁은 “항상 잘해왔으니 (좋은 성적이)쉬울 수도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진짜 힘들게 경기한다”며 “좀 더 응원 많이 해주시고, 선수들이 안 좋았을 때도 질타보다는 격려를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우진은 “내일 개인전에서는 오늘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고, 이우석 역시 “단체전 결과가 좀 아쉽지만 후회는 없다. 내일 경기에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의 100%는 아니더라도 90%는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진과 이우석은 남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 나란히 올라 28일 금메달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한편 여자 양궁 대표팀은 이날 열린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5-3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해 아시안게임 6연패를 달성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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