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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11년 만에 ‘챔스 결승’ 진출…레알 마드리드와 만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5-03 08:22
2018년 5월 3일 08시 22분
입력
2018-05-03 08:18
2018년 5월 3일 08시 1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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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잉글랜드 축구클럽 리버풀이 1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AS 로마와의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2-4로 졌지만, 1·2차전 합산 7-6으로 챔스 결승에 진출했다.
리버풀의 마지막 챔스 우승은 2004-2005시즌이다. 당시 0-3으로 뒤지던 리버풀은 후반전 3골을 몰아넣은 뒤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 경기는 ‘이스탄불의 기적’으로 불린다. 리버풀은 2007년에도 결승전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리버풀의 결승 상대는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다. 이달 27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NSC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우승 트로피 주인공을 가린다.
한편, 이날 챔스 준결승 2차전에서 리버풀은 전반전을 2–1로 마쳤다. 첫 골은 전반 9분 사디오 마네가 책임졌다. 이후 AS 로마는 제임스 밀너의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었만, 리버풀은 조르지오 바이날둠의 골로 다시 한 번 달아났다.
후반전에 AS로마는 에딘 제코의 골, 나잉골란의 연속골 등 3골을 몰아 넣으며 2-4까지 따라갔지만, 점수는 거기까지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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