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픈 테니스 중계]정현, 2세트 도중 메디컬타임아웃 요청…발바닥 부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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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26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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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3 중계 화면 캡처
사진=JTBC3 중계 화면 캡처
26일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500만 호주달러·약 463억 원) 준결승에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맞붙은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8위·한국체대)이 2세트 경기 중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한 뒤 발바닥 부상 치료를 받았다.

정현은 이날 오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남자단식 4강전 2세트 1-4의 상황에서 메디컬 타임아웃을 불렀다.

정현은 경기장 내에서 신발과 양말을 벗은 뒤 발바닥 부상 치료를 받았다. 발바닥에 생긴 물집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현은 1세트에서 ‘테니스 황제’ 페더러에게 1-6으로 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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