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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손완호, 세계 2위 꺾고 슈퍼시리즈 파이널 4강 진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7-12-16 10:54
2017년 12월 16일 10시 54분
입력
2017-12-16 10:05
2017년 12월 16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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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 8명만 초청된 특급무대
손완호 리총웨이에 상대전적 3승 11패 기록…한국 선수 유일하게 4강 합류
세계 랭킹 2위 리총웨이를 꺾고 슈퍼시리즈 왕중왕전인 파이널 4강에 오른 손완호.
손완호(김천시청)가 이번 시즌 셔틀콕 왕중왕을 가리는 2017 BWF(세계배드민턴연맹) 슈퍼시리즈 파이널 준결승에 올랐다.
세계 랭킹 5위 손완호는 16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조별예선 A조 2차전에서 세계 랭킹 2위 리총웨이(말레이시아)에 1시간 15분의 접전 끝에 2-1(13-21, 22-20, 21-15)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손완호는 예선 전적 1승 1패를 기록해 4강에 올라 다시 리총웨이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 대회전까지 손완호는 리총웨이에 2승 11패로 절대 열세였다. 이날도 첫 세트를 먼저 내줘 패색이 짙었으나 2세트를 듀스 끝에 따낸 뒤 여세를 몰아 3세트마저 이겨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여자 복식 장예나-이소희, 정경은-신승찬 조는 나란히 1승 2패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성지현은 여자단식 조별 예선 B조에서 타이츠잉(대만)에 0-2로 패해 3전 전패를 기록했다.
BWF 슈퍼시리즈 파이널은 남녀 단복식과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서 상위 8명(8조) 만이 출전해 최강을 가린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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