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종목 소개]아이스하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8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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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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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올림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 중 하나로, 골을 많이 넣는 팀이 승리한다. 공에 해당하는 퍽은 직경 7.62㎝, 높이 2.54㎝, 무게 156~170g의 경화 처리된 고무로 만든다. 남녀 경기 각각 1개씩 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아이스하키는 한 팀당 2명의 골키퍼와 20명의 플레이어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 경기장에는 골키퍼 1명을 포함해 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포지션을 세분화하면, 골키퍼, 레프트 디펜스, 라이트 디펜스, 센터포워드, 레프트 윙, 라이트 윙으로 나눈다. 다만 선수들은 포지션의 제약을 받지 않고 원하는 위치에서 어디든 플레이할 수 있다.

20분씩 3피리어드로 경기를 치른다. 피리어드 사이에는 15분 쉰다. 동점일 경우 연장전을 하며 그래도 결판이 나지 않으면 슛아웃(승부샷)으로 승부를 결정한다.

경기는 길이 60m, 너비 30m 크기의 ‘링크’라 부르는 공간에서 진행된다. 링크는 크게 방어구역(defending zone), 중립구역(neutral zone), 공격구역(attacking zone)으로 나눈다. 과격한 신체 접촉이 많아 선수 및 관중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링크를 따라 보호유리를 설치한다. 선수들은 부상을 막기 위해 보호대, 헬멧, 글러브 등 장비를 착용한다. 경기 도중 규칙을 어기면 곧장 페널티를 받는다.

김상훈 기자 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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