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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김연경 언니, 저도 답답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08 09:13
2017년 8월 8일 09시 13분
입력
2017-08-08 08:29
2017년 8월 8일 08시 2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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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배구선수 이재영(21·흥국생명)은 ‘배구 여제’ 김연경이 제19회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를 위한 필리핀 출국을 앞두고 자신을 언급한 것과 관련 “김연경 언니, 저도 답답하다”면서 “언니 고생하는데 저도 당장 태극 마크 달고 국가대표로 뛰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영은 7일 경기도 용인시 흥국생명 연습 체육관에서 재활 훈련 중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앞서 같은날 오전 김연경은 제19회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9~17일)를 위한 필리핀 출국을 앞두고 “이번에도 엔트리를 못 채워서 간다는 것이 정말로 답답하다”며 “이번 대회에는 이재영이 들어왔어야 했다”고 말했다.
1996년생인 이재영은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5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대회’ 2016 ‘리우올림픽’ 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이재영은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입단했다. 윙 공격수로서 적절한 신장과 점프 탄력이 뛰어나 큰 각을 만들어내는 스파이크로 각광받고 있다.
이재영 선수 가족은 모두 스포츠에 종사하며, 특히 동생 이다영과 함께 쌍둥이 자매 배구선수로 유명하다. 이재영의 어머니는 88올림픽에서 대표팀으로 활약했던 김경희 선수다. 이다영 이재영 자매는 어릴 때 부터 어머니를 보며 자연스럽게 배구선수로 성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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