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SK 조용호, 타구 쫓아가다 부상…“오른쪽 발목 가벼운 염좌”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5월 11일 05시 45분


SK 중견수 조용호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5회말 양의지의 타구를 잡으려다 부상을 당해 앰뷸런스에 실려 나가고 있다. 검진결과 큰 부상은 아니었다. 잠실 |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SK 중견수 조용호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5회말 양의지의 타구를 잡으려다 부상을 당해 앰뷸런스에 실려 나가고 있다. 검진결과 큰 부상은 아니었다. 잠실 |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SK 조용호가 10일 잠실 두산전 0-4로 뒤진 5회 2사 후 양의지의 중견수 쪽 깊은 타구를 쫓아가다가 오른 발목이 살짝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그는 펜스에 맞고 나온 공을 끝까지 송구하는 집중력을 보였지만 이후 그라운드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걷지 못할 정도로 큰 통증을 호소해 결국 응급차를 타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SK 관계자는 “오른쪽 발목에 가벼운 염좌가 있다. 아이싱을 하고 가벼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따로 병원 진료는 받지 않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조용호 대신 노수광이 대수비로 출전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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