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 톰슨, 4벌타에도 ‘우승 경쟁’…SNS ‘워밍업’ 영상에 응원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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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3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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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렉시 톰슨 SNS
사진=렉시 톰슨 SNS
미국여자 프로골프(LPGA) 렉시 톰슨(22·미국)이 4벌타를 받고도 우승 경쟁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워밍업 하는 모습이 담긴 그녀의 소셜미디어 영상에 팬들의 응원글이 이어지고 있다.

렉시 톰슨(22·미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7시즌 LPGA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70만 달러) 최종 라운드서 4벌타를 받았다. 전날 열린 3라운드 17번 홀에서 볼 마킹 후 볼을 집어 든 뒤 볼을 잘못 놓았기 때문. 이로 인해 3라운드 스코어카드 역시 오기한 것으로 인정되면서 렉시 톰슨은 총 4벌타의 핸디캡을 적용 받게 됐다.

그러나 4벌타를 받은 뒤에도 렉시 톰슨은 저력을 과시하며 15번홀이 진행된 현재, 14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앞서 이날 렉시 톰슨은 “워밍업”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해당 영상에선 라운드를 준비하는 렉시 톰슨의 모습이 담겼다.

렉시 톰슨의 벌타 소식을 접한 팬들은 해당 게시물에 “당신은 할 수 있다(mrlg***)”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녀를 응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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