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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신인왕’ 넥센 신재영, 5이닝 2실점…‘2년차 징크스’ 불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22 18:18
2017년 3월 22일 18시 18분
입력
2017-03-22 18:10
2017년 3월 22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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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 DB
2016 한국 프로야구 신인왕 출신인 넥센 히어로즈 투수 신재영(28)이 올해 두번째 시범경기에서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2년차 징크스’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다.
신재영은 22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을 소화하며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신재영은 1회부터 안타, 볼넷, 도루를 허용하며 크게 흔들렸다. 그는 앤디 번즈에게 안타를 내준 뒤 도루까지 허용하며 1사 2루 상황으로 몰렸고 손아섭을 3루수 플라이로 잡았지만 김대우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후 3루 도루를 시도한 앤디 번즈를 넥센 포수 김재현이 견제하다 악송구가 나오면서 실점했다.
2회에서도 신재영은 선두타자 김문호에게 3루타를 맞았고, 오승택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실점했다. 이후 2사 1루 상황에서 김상호에게 2루 도루를 허용했으며 결국 전준우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추가 실점했다.
3회에는 강민호에게 볼넷 하나를 내줬지만 실점 없이 막았고 4회와 5회는 피안타 없이 삼자범퇴로 마무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신재영은 이날 직구 25개, 슬라이더 33개를 던졌고, 올해 새 무기로 장착한 체인지업도 10개를 시험했다. 그는 이날 경기서 5개의 피안타와 볼넷 2개, 도루 3개를 허용하며 진땀을 흘렸다.
지난해 15승을 올리며 신인왕을 수상한 신재영은 앞서 지난 16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도 선발로 등판해 1개의 피홈런을 포함 5피안타 1볼넷으로 5실점을 기록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신재영은 이날 4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넥센의 사이드암 투수로 지난해 큰 활약을 했던 신재영이 올해 두 번의 시범경기에서 모두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신재영이 정규시즌에서 ‘2년차 징크스’를 극복하고 좋은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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