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강원FC 조태룡의 ‘폭풍영입’ 무모한 도박? 담대한 도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12일 15시 43분





#1
흐름의 지배자 조태룡,
새로운 꿈을 꾸다.

#2
2009년 K리그 첫 참가 이후
한 번도 10위 안에 들지 못한 강원FC.
2014년 2부 리그로 강등까지 됐습니다.

#3
절치부심(切齒腐心).
지난해 11월 1부 리그로 복귀.
조태룡 대표는 새로운 목표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설정합니다.

#4
강원FC는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인 이근호를 필두로
오범석, 이범영, 문창진 등
'폭풍 영입'을 시작했습니다.

#5
- 부상 선수가 나와도 전력 유지가 가능할 것
- 주축 공격수는 국내 선수가 맡을 것
- 절대 지지 않을 것
- 골을 넣어 이길 것
조 대표의 원칙입니다.

#6
선수 이적료, 연봉 등 막대한 추가 예산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는데요.
조 대표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예산이 부족하면
나머지는 발로 뛰어 마련할 자신이 있습니다."

#7
조 대표의 자신감에는 근거가 있습니다.
재정난에 허덕이던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단장을 맡아
매출 300억 원대로 키운 인물이 바로 조 대표입니다.

#8
그는 운동선수 출신이 아닙니다.
대학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해
제강 회사에 다녔던 그는
입사 이듬해 본사에서 수출입 업무를 담당합니다.
"그때 돈의 흐름과 글로벌 감각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9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몸값을 확인하고 싶어
보험 설계사로 변신.
1997년 금융 위기로 보험 해지가 속출할 때도
'보험왕'을 놓치지 않은
'돈 버는 전문가'로 성장합니다.

#10
"사람이 돈을 따라갈 순 없죠.
하지만 미션을 좇다 보면 돈이 덮쳐 옵니다.
ACL에 진출하면 '한류 효과'도 엄청날 겁니다.
두고 보세요.
강원은 해낼 겁니다."

#11
무모한 도박 vs 담대한 도전
'승부사' 조태룡의 강원은
올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 기대됩니다.

원본 | 이승건 기자
기획·제작 | 이유종 기자·김한솔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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