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KEB하나銀 제압” 66%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11월 30일 05시 45분


농구토토 W매치 86회차 중간집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30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16∼2017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EB하나은행-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86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65.62%는 원정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내다봤다.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 예상은 21.88%, 홈팀 KEB하나은행 승리 예상은 12.52%로 각각 나타났다. 전반에도 우리은행 리드 예상이 68.82%로 가장 높았고, KEB하나은행 리드 예상(16.95%)과 5점차 이내 접전 예상(14.24%)이 그 뒤를 이었다.

선두 우리은행은 26일 삼성생명을 28점차로 대파하고 개막 9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은행은 경기당 18.6점(1위), 12.6리바운드(1위)를 기록 중인 외국인선수 존쿠엘 존스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디펜딩 챔피언다운 면모는 뽐내고 있다. 1라운드를 5전패로 마감했던 KEB하나은행도 2라운드 들어 3연승을 달리며 선전하고 있다. 강이슬이 2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외국인선수 카일라 쏜튼도 힘을 보탰다. 다만 객관적 전력상 KEB하나은행이 우리은행의 10연승에 제동을 걸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86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30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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