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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108년 만에 염소의 저주 깨고 월드시리즈 우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03 13:57
2016년 11월 3일 13시 57분
입력
2016-11-03 13:51
2016년 11월 3일 13시 51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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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로야구 시카고 컵스가 염소의 저주를 108년 만에 풀었다.
시카고 컵스는 3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10회 연장 끝에 8-7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월드시리즈 타이틀을 차지했다.
4차전까지 1승 3패로 몰려있던 컵스는 5차전과 6차전을 내리 잡으면서 시리즈를 7차전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야구에서 가장 재미있다는 이른바 '케네디 스코어'로 승리하며 통산 3번째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시카고 컵스는 1908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108년 만에 다시 한 번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손에 끼게 됐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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