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팀 감독의 말]양상문 LG 감독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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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LG 감독

 압박감 큰 경기를 하고 와서 그런지 선수들의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상승됐다. 소사의 투구도 위력적이었지만 타자 맞춤형 볼 배합을 한 정상호의 리드가 좋았다. 넥센 선수들이 빠른 볼을 잘 치기 때문에 내일은 제구력이 좋은 우규민이 선발로 나선다. 김지용도 내일 등판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염경엽 넥센 감독

 두 번의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5회 2, 3루에서 김용의와 쉽게 승부한 게 가장 아쉽다. 벤치에서 움직였어야 했는데 놓쳤다. 맥그레거는 4차전 준비를 위해 일찍 교체했다. 타선이 살아나는 것 같아 다행이다. 박주현이 2이닝을 잘 막아준 것도 소득이다. 내일은 밴헤켄이 나가니 꼭 이기겠다.
#양상문 lg 감독#염경엽 넥센 감독#김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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