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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역대 타점머신과 어깨 나란히
스포츠동아
입력
2016-08-19 05:30
2016년 8월 19일 0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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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형우.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세이버 매트릭스 신봉자들은 타점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지 않는다. 순수한 타자의 가치를 평가하기에는 앞 타순 타자 등 다른 외부요인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타점은 전통주의자들을 넘어 많은 야구팬들에게 ‘찬스에 강한 타자’, ‘영양가 높은 타자’를 상징한다. 타격, 홈런과 함께 타격3관왕의 한 축이기도 하다.
3할-30홈런-100타점 동시 달성은 최고의 타자를 상징하는 기록이다. 특히 100타점은 최고의 팀 공헌도로 평가된다.
4회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이자 올 시즌에도 흔들림 없는 ‘삼성 4번타자’ 최형우(33)는 18일 KBO리그 역대 5번째로 3년 연속 100타점이라는 매우 가치 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이날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역전 결승 타점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최형우는 수원 kt전 6회초 1사 1·3루에서 2타점 3루타를 치며 6-5로 달아나는 결정적 안타를 날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98타점을 기록하고 있던 최형우는 2타점을 더하며 시즌 100타점에 도달했다.
2011시즌 118타점으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100타점을 넘긴 최형우는 2014년 100타점에 이어 지난시즌 123타점을 기록했다. 18일 100타점에 올라서며 큰 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KBO리그에서 3년 연속 이상 100타점을 기록한 주인공은 최형우에 앞서 삼성 이승엽, 두산 타이론 우즈(은퇴), 롯데 이대호(현 시애틀), 넥센 박병호(현 미네소타) 뿐이었다.
이승엽은 일본으로 진출하기 전인 1997~1999, 우즈는 1998~2001(4년 연속), 이대호는 2009~2011, 박병호는 2012~2015(4년 연속) 시즌 100타점 이상을 기록했다.
2014년 31홈런, 2015시즌 33홈런을 날린 최형우는 올 시즌 20홈런을 기록하고 있어 3년 연속 30홈런-100타점 달성 가능성도 남아있다.
수원 |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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