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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8강 탈락 후 “바람 너무 의식했다, 준비 많이 했는데 허무해” 끝내 ‘눈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12 08:39
2016년 8월 12일 08시 39분
입력
2016-08-12 08:21
2016년 8월 12일 0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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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세계랭킹 1위 최미선(20·광주여대)이 2016 리우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4강 진출에 실패한 뒤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미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양궁장에서 열린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멕시코)와의 대회 양궁 여자 개인전 8강전에서 0-6으로 완패했다.
8강전 첫 발을 5점에 맞춘 최미선은 23-25로 첫 세트를 내줬다. 그는 다소 불안한 출발이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친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경기에 집중하지 못 했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2세트도 26-29로 내준 최미선은 경기 후 “첫 발을 5점을 쏘게 됐는데 다음 발부터 영향을 미쳤던 것 같다”며 “상대를 의식하다 보니 경기에도 집중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아쉬워 했다. 그는 눈물을 보였다.
이어 “바람만 계속 신경 쓰다 보니 자세에 집중을 잘 하지 못했다”며 “너무 의식했다. 그러다 보니 원래 하던 것도 못했다”고 말했다.
최미선은 지난 프레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휩쓸면서 개인전 금메달이 유력했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최미선은 이번 대회를 돌아보며 “결승까지 올라갈 줄 알았는데 당혹스럽다. 단체전 금메달을 땄지만 준비도 많이 했는데 너무 허무하게 끝나서 아쉽다”며 고 했다. 어렵게 말을 잇던 최미선은 감정이 북 받친 듯 한동안 말없이 눈물만 흘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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