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역대 최고 이적료 1500억 받고 ‘맨유’ 유니폼 입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29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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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23·사진)가 1억 2000만 유로(약 1500억 원)의 이적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29일 “유벤투스의 요구액을 맨유가 받아들였다. 주말까지 이적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1억 2000만 유로는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1억 유로·약 1240억 원)을 뛰어 넘는 역대 최고의 이적료다. 프랑스 출신의 미드필더 포그바는 2011~2012시즌 맨유 1군에 데뷔했지만 3경기만 뛰고 2012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세리에A에서는 4시즌 동안 정규리그 124경기에서 28골을 넣었다. 유럽축구선수권대회 2016에서도 주전 미드필더로 1골을 넣는 등 프랑스의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이승건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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