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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빛가람 “팬 욕하는데 좋은 사람 없다” 배우 김민수 욕설 메시지 공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17 12:26
2016년 6월 17일 12시 26분
입력
2016-06-17 12:16
2016년 6월 17일 12시 16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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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빛가람 인스타그램
국가대표 축구선수 윤빛가람(26·옌볜FC)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김민수와의 대화로 추정되는 글을 공개했다.
17일 윤빛가람은 “이 글은 최근 ‘우리집 꿀단지’라는 드라마에 나온 연기자 김민수 라는 사람의 글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글과 한 장의 캡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거친 욕설과 인신공격성 발언을 포함, 윤빛가람을 비난하는 메시지가 캡처돼 있다.
현재 김민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 상태이며, 윤빛가람이 올렸던 게시글도 삭제됐다.
윤빛가람 인스타그램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후 윤빛가람은 “어느 선수든 누구하나 자기 팀 자기 팬들 욕하는데 기분 좋은 사람 없다”면서 또 다른 글을 올렸다.
그는 글을 통해 “어떤 분은 저 글을 올려서 절 좋아하는 팬들도 똑같은 욕쟁이로 만드는 것도 문제가 있는 거라고 했다”면서 “전 제 팬들 욕하는 게 싫었을 뿐, 저라고 기분 좋을 리가 있겠나. 잘못된 건 바로 잡아야 된다고 생각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해 있으셨다면 죄송하고 그리고 많은 분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변팀은 팬분들이 있기에 더욱 힘이 난다. 힘내서 경기 준비 잘 하도록 하겠다. 한국 중국 팬 여러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아직 전후 상황을 다 알 수 없다면서 한 쪽을 탓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일부는 김민수의 인스타그램이 해킹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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