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코파] 전반전에만 3골 몰아넣은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3-0 꺾고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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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15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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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파아메리카 공식 페이스북
사진=코파아메리카 공식 페이스북
아르헨티나가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에서 D조 1위로 가뿐히 8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아르헨티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센츄리링크 필드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볼리비아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에릭 라멜라가 전반 12분 찬 왼발 프리킥이 수비벽을 넘기면서 볼리비아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그리고 약 2분 뒤 이과인의 헤딩 슈팅을 에제퀴엘 라베치가 마무리하면서 추가골을 터뜨렸다.

일찌감치 리드를 잡은 아르헨티나는 전반 31분 또 다시 추가골을 만들었다. 코너킥을 시작으로 계속 이어진 공격 도중 빅터 쿠에스타가 3번째 득점을 기록한 것이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D조 1위로 8강에 올라 C조 2위 베네수엘라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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