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1안타 2볼넷… 미네소타 6-3으로 8연패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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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15일 11시 27분


박병호 1안타2볼넷 (사진=미네소타 트윈스 구단 트위터)
박병호 1안타2볼넷 (사진=미네소타 트윈스 구단 트위터)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15일(한국시간) 박병호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가 상대한 선발투수는 코리 클루버. 2014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첫 타석에서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하지만 득점을 내진 못했다.

팀이 2대 1로 앞서고 있는 6회 1사 1루인 상황에서 박병호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9회에서 또 박병호는 상대 투수 댄 오테로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1루로 진출했다.

이날 미네소타는 선발투수 어빈 산타나가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6-3으로 이겨 8연패를 끊었다.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한 박병호는 타율을 0.248(101타수 25안타)로 올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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