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승리’ 45% vs ‘첼시 승리’ 26%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5월 11일 05시 45분


■ 축구 스페셜+ 5회차 중간집계

12일 새벽 EPL 세 경기 대상 발매
선덜랜드, 에버턴전 1-1 예상 최다


체육진흥투표권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12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펼쳐지는 노리치시티-왓포드(1경기)전과 선덜랜드-에버턴(2경기)전, 오전 4시 시작하는 리버풀-첼시(3경기)전 등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세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5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4.77%는 리버풀-첼시전에서 리버풀의 승리를 전망했다. 첼시 승리 예상은 26.04%였고, 나머지 29.17%는 무승부를 내다봤다. 최종 스코어에선 2-1 리버풀 승리 예상(15.22%)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1-1 무승부 예상(13.05%)과 2-2 무승부 예상(9.20%)이 그 뒤를 이었다.

EPL에선 시즌 종료까지 팀별로 1∼2경기씩만을 남겨둔 가운데, 전통의 명가 리버풀의 막판 순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리버풀은 주전들의 연이은 부상 탓에 무기력한 경기를 이어가면서 시즌 내내 상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현재 승점 58로 8위인 리버풀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2016∼20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이 가능한 5위까지도 뛰어오를 수 있다. 물론 2015∼2016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해 있어 우승 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할 수도 있지만, 리그에서 순위를 끌어올려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보험으로 들어놓을 필요성이 있다.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첼시도 2경기만을 남겨둔 현재 승점 48로 9위에 머물고 있다. 리버풀과 승점이 10점이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순위를 더 올릴 수는 없다. 다만 잔여 2경기를 모두 내줄 경우 중하위권까지 미끄러질 수도 있어 분발이 절실하다. 그러나 최근의 분위기로는 첼시의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렵다.

선덜랜드-에버턴전에선 선덜랜드 승리 예상(47.30%)이 에버턴 승리 예상(26.79%)을 압도했다. 무승부 예상은 25.90%였다. 최종 스코어에선 1-1 무승부 예상(13.63%)이 1순위를 차지했다.

노리치시티-왓포드전에선 노리치시티 승리 예상(40.39%)이 왓포드 승리 예상(31.68%)과 무승부 예상(27.89%)을 앞질렀다. 최종 스코어에선 1-1 무승부 예상(13.15%), 0-1 왓포드 승리 예상(11.21%), 2-1 노리치시티 승리 예상(10.46%)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5회차 게임은 11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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