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쇼미더머니+주먹이 운다=로드맨…드림팀이 떴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4월 28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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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과 중국팀 단체
한국팀과 중국팀 단체
‘뉴웨이브 MMA’ 로드FC가 또 한번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엔 새로운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인 ‘로드맨’이다.

‘뉴웨이브 MMA’ 로드FC는 28일 현재 중국에서 새로운 격투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맨’을 제작 중이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로드맨’을 제작하는 제작팀이다. 말 그대로 드림팀이 뭉쳤다.

이번에 제작될 ‘로드맨’은 새로운 형태로 버라이어티하게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먼저 검증된 프로듀서들이 총집합했다. 신인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와 ‘주먹이 운다’ 제작진이 힘을 합쳐 함께 제작한다. 그만큼 퀄리티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쇼미더머니’는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시즌 1,2,3를 통해 로꼬, 육지담, 지조 등이 스타덤에 올랐다. ‘쇼미더머니’ 출연자들은 대한민국 음악계를 뒤흔들며 ‘힙합’을 대세 장르로 만들었다.

‘주먹이 운다’도 ‘쇼미더머니’와 같은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시즌1부터 시즌4까지 진행돼 대한민국 격투기 대중화를 선도했다. 수많은 파이터들이 ‘주먹이 운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로드FC에 데뷔했다. 현재 로드FC에서 활동 중인 홍영기, 김재훈, 박형근, 김승연 등이 ‘주먹이 운다’ 출신들이다.

로드FC는 ‘로드맨’을 통해 한국과 중국에서 격투기 한류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로드맨’은 5월말 방송될 예정이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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