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gallery] 지브이투어, ‘New 10’ 드라이버 출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4월 18일 05시 45분


지브이투어는 10년 전 드라이브샷 비거리를 되찾아줄 ‘New 10’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골프 규칙을 관장하는 양대 기구인 R&A와 미국골프협회(USGA)는 2003년 드라이버의 반발계수(C.O.R)를 0.83으로 제한했고, 이후 미 PGA 투어 등 프로골프단체는 이를 새 규정으로 정했다. 이론적으로 반발계수 0.01이 높아지면, 2∼3야드를 더 보낼 수 있다. 그러나 공식 대회에 나가지 않는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후 드라이버는 반발계수 규정에 적합한 공인 드라이버와 이를 초과하는 비공인 드라이버로 구분돼 출시됐다. 반발계수는 페이스의 두께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얇을수록 높은 탄성을 발휘해 더 큰 반발력을 자랑한다. 단점은 반발계수가 0.84 이상을 초과할 경우 페이스가 깨질 확률이 높아진다. 지브이투어가 출시한 New 10 드라이버는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으로 깨짐 현상을 현저히 낮추면서도 반발계수를 0.87까지 높였다. 헤드 디자인은 초박형의 샬로 페이스로 제작됐고, 반발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플렉스 포인트를 최적화해 페이스 중심으로 중량을 집중시켰다. 큰 관성모멘트는 임팩트 시 중심에서 벗어나더라도 헤드의 떨림 현상을 줄여 비거리와 방향성 손실을 줄여준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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