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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즈엉에 2-3 충격패, 석연찮은 판정에 최강희 “거론하고 싶지 않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7 10:41
2016년 4월 7일 10시 41분
입력
2016-04-07 10:33
2016년 4월 7일 10시 33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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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원정에서 빈즈엉에 2-3 충격패를 당한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이 "이겨야 할 경기를 졌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6일 오후 7시(한국시간) 베트남 투더우못의 고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4차전 빈즈엉과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한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은 "오늘 경기를 져서 조별리그 통과도 불투명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잘 준비했다. 상대를 경계했고, 정신적으로도 잘 무장돼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는데 초반 분위기를 내주며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모든 것은 내 책임"이라고 자책했다.
최 감독은 그러면서도 "남은 두 경기에서 우리 모습을 되찾으면 충분히 결과를 낼 수 있다. 오늘 결과는 문제가 있지만 다시 도전해야 한다"고 희망을 가졌다.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겼다. 전북은 이날 페널티킥으로 두 점을 실점했고, 김창수와 김형일이 퇴장 당했다.
최 감독은 이에 대해 "거론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빈즈엉에 패해 승점 획득에 실패한 전북은 2승2패(승점 6)가 됐다. 당초 조 1위 통과를 바라봤으나 장쑤 쑤넝(1승2무·승점 5), FC도쿄(1승1무1패·승점 4), 빈즈엉(1승1무2패·승점 4) 등에게 언제든 추월당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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