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 손흥민 침묵 토트넘, 도르트문트에 0-3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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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11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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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도르트문트에 0-3 완패 …도르트문트킬러 손흥민 76분 헛심.(GettyImages/이매진스)
토트넘, 도르트문트에 0-3 완패 …도르트문트킬러 손흥민 76분 헛심.(GettyImages/이매진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 0-3으로 완패했다.

11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베스트팔렌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토트넘은 ‘도르트문트 킬러’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 넣었다. 손흥민은 76분간 피치를 누볐지만 소속 팀의 도르트문트 전 0-3 완패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전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할 때 함부르크와 바이엘 레버쿠젠 소속으로 도르트문트 전 6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도르트문트 킬러로 명성을 떨쳤다.

하지만 이날 손흥민은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 했다. 슈팅 수는 단 2개에 불과했다.

이에 영국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6.3점의 낮은 평점을 매겼다. 팀 평균 6.24와 거의 같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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