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도르트문트에 0-3 완패…손흥민 선발 ‘7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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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11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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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도르트문트에 0-3 완패. 손흥민이1 1일(한국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베스트팔렌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GettyImages/이매진스
토트넘 도르트문트에 0-3 완패. 손흥민이1 1일(한국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베스트팔렌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GettyImages/이매진스
토트넘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호 도르트문트에 무너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분데스리가 2위 팀의 맞대결은 도르트문트가 경기를 지배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베스트팔렌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선제골은 전반 30분 공격수 피에르 오바메양(27·가봉)이 기록했다. 오바메양은 수비수 마르셀 슈멜처(28·독일)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미드필더 마르코 로이스(27·독일)가 2골을 추가하며 승부를 확정지었다.

로이스는 후반 1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네벤 수보티치(28·세르비아)의 헤딩 패스를 문전에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이어 후반 25분 곤살로 카스트로(29·독일)의 패스를 오른발 슛으로 처리하며 골을 추가했다.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24)은 이날 선발 출전해 좌우를 오가며 76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2번의 슈팅을 날렸고 그중 1번은 골문 안으로 향한 유효슈팅이었다. 손흥민은 결국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31분 케인과 교체돼 나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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