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FC바르셀로나가 메시의 멀티골을 앞세워 아스날을 꺾고 8강행에 한 발 앞서나갔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스날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리오넬 메시는 두 골을 넣으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첫 골은 후반 26분에 나왔다. 수아레스가 빼준 공을 네이마르가 질주 후 메시에게 넘겼다. 순식간에 체흐와 맞서게 된 메시는 왼발 슛으로 아스날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에는 자신이 직접 만들어낸 페널티킥까지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완성시켰다.
이날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두 골차로 패하지 않는다면 8강에 오르게 된다.
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멀티골을 기록한 메시에게 평점 9.2점을 줬다. 1도움을 기록한 네이마르가 8.39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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