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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챔피언십]‘먼저 넣은 2골’ 못 지킨 한국, 일본에 패해 아쉬운 준우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31 01:56
2016년 1월 31일 01시 56분
입력
2016-01-31 01:49
2016년 1월 31일 01시 49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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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0분 권창훈
후반 2분 진성욱
후반 22분 아사노 다쿠마(일본)
후반 23분 야지마 신야(일본)
후반 36분 아사노 다쿠마(일본)
권창훈이 전반 20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3의 스코어로 일본 대표팀에 우승컵을 내줬다.
30일 11시45분(한국시간) 부터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일본 대표팀에 역전을 허용하며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전반 20분 권창훈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2분 진성욱의 추가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연이어 세 골을 허용하며 2-3으로 역전당했다.
전반 20분 심상민이 올린 크로스를 진성욱이 헤딩으로 떨구자 권창훈은 망설임 없는 발리슈팅으로 일본의 골대를 노렸다. 이것이 일본 수비수를 맞으며 선제골로 연결됐다. 권창훈의 이번 대회 5번째 골이다.
추가골은 후반 2분만에 터져나왔다. 진성욱은 패널티박스 우측에서 이창민의 패스를 왼발 터닝슈팅으로 연결해 일본의 골망을 흔들었다.
대표팀은 권창훈의 선제골에 앞서 두 번 일본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던 대표팀은 후반 22분과 23분, 일본의 아사노 다쿠마와 야지마 신야에게 연달아 두 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 36분 또 다시 아사노 다쿠마에게 뼈아픈 역전골을 허용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남긴채 도하를 떠나게 됐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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