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대표 결승전 직후 바로 귀국 결정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1월 29일 1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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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대표팀.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올림픽축구대표팀.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 후 전원 공항으로 이동
올림픽대표 본진 31일 오후 한국 도착 후 해산
류승우는 레버쿠젠 합류 위해 홀로 독일로 출발
K리거 일부는 소속팀 합류 차 전지훈련지로 직행


한국 올림픽대표팀이 30일 오후 5시45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압두라 빈 칼라파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결승전 일본과의 경기를 마친 직후 곧바로 귀국길에 오른다. 올림픽 대표팀 관계자는 28일 “대표팀은 결승을 마치면 곧바로 공항으로 이동한다. 31일 새벽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표팀 본진은 31일 오전 1시45분 비행기로 귀국한다. 한국에 도착하는 시간은 31일 오후다. 하지만 일부 선수는 공항에서 팀과 헤어진다. 독일 레버쿠젠 소속인 류승우는 31일 오전 2시5분 항공기편으로 프랑크푸르트로 날아간다.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일부 선수들은 카타르에서 팀 전지훈련지로 곧바로 이동한다. 수원 소속 연제민과 권창훈은 31일 오전 2시25분 항공기에 탑승한다. 이들은 터키 이스탄불을 거쳐 스페인에 도착하게 된다. 이창근, 구현준, 이영재( 이상 부산), 이슬찬(전남), 박동진(광주) 또한 한국으로 가지 않는다. 이들은 5명은 팀들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태국 방콕행 비행기를 같이 탄다.

도하(카타르)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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