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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복귀전, 이기지 못해도 행복했던 ‘1098일만의 그라운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18 10:31
2016년 1월 18일 10시 31분
입력
2016-01-18 10:08
2016년 1월 18일 10시 08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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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복귀전, 이기지 못해도 행복했던 ‘1098일만의 그라운드’
이승우 복귀전.
이승우 복귀전. 사진=이승우 트위터
무려 1098일만의 복귀였다.
소속팀 바르셀로나 후베닐A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선 이승우를 기다린 건 그의 팬들 뿐만은 아니었다. 3년여만의 복귀전을 손꼽아 기다린 건 다른 누구도 아닌 이승우 그 자신이었다.
이승우는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주앙 감페르 구장에서 열린. 스페인 유소년리그 그룹3 18라운드 코르네야 후베닐A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같은 팀에서 뛰는 동료 백승호도 함께였다.
팀은 0-0으로 비겨 승리를 거머쥐지 못했지만 이승우는 행복했다.
이승우는 SNS를 통해 “1098일만에 복귀전!!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라며 “오늘 경기는 아쉽게 이기지 못했지만 남은 기간동안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앞으로 출전할 경기에 대해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유소년 선수 영입 규정 위반을 이유로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를 받았다. 때문에 이승우를 비롯한 일부 선수들은 만 18세가 되기 전까지 소속팀 공식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이승우 복귀전. 사진=이승우 트위터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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