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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용, 한화-LG 거쳐 삼성으로… ‘형 만한 아우 없다’ 증명해보일까?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1-27 14:48
2015년 11월 27일 14시 48분
입력
2015-11-27 14:47
2015년 11월 27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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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용. 사진=스포츠동아 DB
나성용, 한화-LG 거쳐 삼성으로… ‘형 만한 아우 없다’ 증명해보일까?
나성용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에서 삼성으로 둥지를 옮겼다.
나성용은 27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열린 KBO 2차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2순위로 삼성의 선택을 받았다.
연세대를 졸업한 뒤 2011년 한화에 입안해 송신영의 FA 보상 선수로 LG로 이적했다. 이후 경찰 야구단에서 병역 의무를 수행한 뒤 지난해 팀에 복귀했다.
올 시즌에는 타율 0.274(73타수 20안타) 3홈런 9타점으로 가능성을 보였지만 삼성으로 다시 팀을 옮기게 됐다.
나성용이 LG를 떠나 팀을 옮기면서 ‘탈 LG 효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탈 LG 효과는 야구 팬들 사이에서 LG를 떠난 유망주들이 다른 팀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킨다는 의미로 불린다.
대표적으로 넥센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는 박병호, 이번 시즌 SK로 이적한 정의윤 등이 있다.
이에 대해 나성용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이 효과를 믿지 않는다며 “물론 LG에서 열심히 했지만 LG를 떠난 뒤 더 독하게 하다보니 잘 된 것이다. 나 역시 LG를 떠나게 됐는데 내가 어느 만큼 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성용은 그간 나성범(NC)의 형으로 더 유명했다. 2015년도 나성용의 연봉은 2800만원, 동생 나성범의 연봉은 2억 2000만원으로 알려졌다.
나성용이 LG를 떠나 삼성에서 ‘형 만한 아우 없다’는 속담을 증명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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