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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갑용 은퇴 선언… KBO 선수 신분을 유지하되 전력분석원 업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8-07 10:35
2015년 8월 7일 10시 35분
입력
2015-08-06 18:20
2015년 8월 6일 18시 20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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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은퇴 선언 진갑용 “아쉽지만 후배들 위해 결정”
17년간 삼성 라이온즈의 포수 역할을 맡아온 진갑용(41)이 은퇴를 선언했다.
삼성 라이온즈 구단 측은 6일 진갑용이 전력분석원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진갑용은 올 시즌까지 KBO리그 등록선수로 신분을 유지하되, 경기에는 나서지 않고 전력분석원 업무에 전념할 예정이다. 진갑용의 공식은퇴는 시즌 종료 후 이뤄진다.
진갑용은 은퇴선언 이유에 대해 “공식 은퇴를 한 뒤에는 코치 연수를 고려하고 있다. 당장은 선수가 아닌 전력분석원으로 일하며 그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말 오랜 기간 선수로서 뛰었다.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는 게 섭섭하지 않을 리 없지만, 팀과 후배들을 위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갑용은 1997년 두산(당시 OB)에 입단했다. 이후 그는 1999년부터 삼성에서 쭉 활약했고, 베이징올림픽과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등 국가대표 포수로 뛰어왔다.
진갑용은 프로 통산 19시즌 동안 1823경기에 출전했고 통산타율 2할7푼6리, 567득점, 1445안타, 154홈런, 753타점, 13도루, 4사구 566개의 성적을 남겼다.
진갑용 은퇴.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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