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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우나리, 안현수 발언에 “가슴 찢어지게 아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12 11:55
2015년 5월 12일 11시 55분
입력
2015-05-12 11:30
2015년 5월 12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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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우나리’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와 그의 아내 우나리가 일상과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11일 오후 방송한 MBC ‘휴먼다큐 사랑’(이하 ‘휴먼다큐’)은 ‘안현수, 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편에서는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빅토르)와 그의 아내 우나리가 출연했다.
이날 ‘휴먼다큐’에서 안현수와 우나리는 아기자기한 신혼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비좁은 화장실에서 함께 양치질하기도 하며, 모든 것을 함께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우나리는 남편 안현수와의 첫 만남에 대해 “지인을 통해서 먼저 만남을 제안했다”며 “팬으로서 작은 힘이라도 주고 싶어 만나자고 용기를 냈다. 첫 만남에 저 혼자 쉬지 않고 이야기했다. 이 분은 대답만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우나리는 이어 “(안현수가) 나는 지금 소위 말하는 백수라며, 직업이 없는데 나 정도면 괜찮겠냐고 했을 때는 정말 가슴이 찢어지게 아팠다”고 말했다.
우나리는 그러면서 “그건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절대 의기소침해있지 말라고 했다. 고맙다고, 그 고마움이 이제 연애를 하자 이렇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현수는 이날 방송에서 한국 국가대표 시절 선배에게 폭행당한 사실을 폭로했다.
그는 “경기 전 (선배가) 개인전 금메달이 필요하다고 ‘1등을 만들어주자’고 하더라. 나는 긍정도 부정도 안하고 들어갔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나는 시합 자체가 하기 싫었다. 경기 중에 선배가 뒤에서 ‘비켜’를 외쳤는데, 나는 함께 하던 후배에게 ‘끝까지 타라’고 외쳤다”고 말했다.
이후 안현수는 “경기가 끝나고 선배가 나와 후배에게 헬멧을 쓰고 오라고 하더라. 손으로 때리긴 뭐하니까 헬멧을 쓴 상태에서 머리를 때렸던 것”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우나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우나리, 행복해 보여서 다행입니다”,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우나리, 안현수 우나리 둘 다 파이팅”,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우나리, 아내 분이 정말 멋진 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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